안녕하세요
가지고 있는 성경책 앞뒤 커버가 인조가죽인데 가루가 되어 떨어지고 있길래
일단 커버는 분리해냈습니다.
본체는 가늠끈 붙어있고 말끔하게 정리된 그 상태 그대로이고
커버 분리한 모서리 쪽에만 자잘하게 흔적이 남아있는 상태입니다.
여기서 질문인데요,

1. 성경책 리폼 글이 7회에 걸쳐 되어 있던데..
어떤건 패브릭 or 통가죽으로 통 커버를 씌웠고
어떤건 책등과 커버를 따로 만들어서 붙였는데 그중에 어떤건 리벳으로 추가 고정했고
어떤건 여밈이 있어서인지 그냥 놔뒀더라고요. (반히크 사용한 건데, 반히크가 정확히 어떤
부분 명칭인지 잘 모르겠어요 ^^;; )

제 눈에는 가죽 책등 + 커버 따로 + 여밈 없이 그냥 놔두는 방식이 가장 예뻐보이는데,
요렇게 했을 때, 리벳이 없어도 될지? 와
여러 타입 중에 가장 내구성이 좋은게 어떤 방식일지 궁금합니다.
(패브릭보다는 가죽이 나을 것 같다가도, 그게 그건가 싶어서요)
성경책 본체가 무게가 나가다 보니 괜히 걱정이 되네요.

2. 본체와 커버를 고정하는 방식이 어떻게 되나요?
연결속지라는 걸 붙이는 것 같은데,
본체의 어디에 속지를 붙이는 건지 잘 감이 안옵니다..
본체의 등쪽에 종이를 먼저 붙인 뒤에, 옆으로 나온 면을 커버와 붙이는 건가요?
아니면 본체의 앞/뒷면과 커버를 연결하는 속지를 붙이는 건가요?

연재글 보면, 커버 안쪽을 스웨이드로 깔끔하게 마감을 다한 상태에서
본체를 연결하라고 나오더라구요;;
이 경우에는 연결속지가 스웨이드의 위쪽으로 붙게 되는 건지요?


예전에 여기 사이트 통해서 다이어리 만들어본 적이 있어서
내가 커버 새로 씌울게!!! 하고 일단 뜯어냈는데
그때는 바인더를 썼기 때문에 속지를 붙인 기억이 없다는 걸
이제 기억해냈어요 ㅠㅠ
좀 도와주세요.. ㅠㅠ